Cryptocurrency !== ‘가상화폐’
교환수단, 사회적 약속, 통화량 조절가능한 ‘돈’의 목적을 모두 충족하면서 암호화된 화폐이다.
- Bitcoin
: “P2P버전의 전자화폐로 은행같은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한 대상이 다른 대상에게 직접 전달하는 온라인 지불”(Satoshi)을 위해 만들어진 코인
- Altcoin
: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코인
그렇다면 Ethereum은 왜 존재하는가? -> 먼저 스팀의 수익모델을 알아야 한다. -> dApp (Decentralized Application)
Steemit
에 글을 올리면보팅
하여 글쓴이에게스팀파워
를 줄 수 있다.- 스팀파워는
스팀달러
와 같은 영향력을 행사하며, 가입하면 조금씩 유저에게 쌓인다. - 이 스팀파워는 반드시 남에게 주어야 하는 시스템이어서 사람들은 보팅에 참여하게 된다.
- 지인에게만 그 스팀달러를 준다면? -> 불가능하다.
- 아무 글에나 보팅하면 코인의 전체 P2P 생태계가 나빠져서 코인의 가치가 떨어진다.
- 스팀달러를 주고 바로 팔아버리면 되지 않을까? -> 받은 스팀달러는 30일 lock걸린다.
- 즉, 고래(많은 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)들은 언제나 옳은 선택을 할 것이라는 원리로 만들어진 서비스.
Google
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정도에 따라 검색의 상단으로 올리기 때문에 Steemit에 더 많은 사람이 온다.- 결국 더 많은 사람이 Steemit에 참여할 수록 스팀파워는 오르고 스팀달러의 시장은 커지며 수익도 커진다.
- 즉, 토큰 이코노미의 실현
- 참고로
EOS
나스팀달러
는 검증된 채굴자만 마이닝하는PoW
방식의 암호화폐이다. - 이처럼 P2P로 직거래하는 순간,
Youtube
,Melon
,CGV
등 중앙집권형 서비스가 도전을 받게 된다.
그렇다면 이더리움의 수익모델은 어떠한가?
- 위와 같은 암호화폐 기반 P2P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데 실질적인 코인을 어떻게 만들지?
- 코인을 위한 코인이 있는데 이더리움이 그런 코인 중 가장 큰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.
- 이처럼 자체 블록체인을 이루고 유통되는 암호화폐를
코인
이라고 부른다. - 이더리움과 같은 코인을 이용하여 dApp을 만들어 사용하는 암호화폐를
토큰
이라고 한다. - 현재 알트코인 중 절반은 토큰이며, 그 대부분은 이더리움 기반이다.
- 참고로
ddengle.com
이라는 한국사이트에서 이더리움을 그대로하드포크
떠서 코인을 만들었다. - 땡글 뿐만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에서 토큰을 발행해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.
- 따라서 토큰이 아닌 코인으로 만들게 된 것이다. 이처럼 요구사항에 따라 암호화폐 종류는 달라진다.
Blockchain Tech
- Smart Contract (Ethereum)
- 코인을 만들 수 있고, 코인 기반의 스마트컨트랙을 만들 수 있다.
- 무조건 이더리움 가상머신에서 동작하며 이 가상머신에서는
Solidity
언어로 작성된 코드만 동작된다. - 누구나 코드를 올릴 수 있고, 실행할 수 있다.
- 단, 무한루프처럼
멍청한
코드가 많이 있으면 채굴자의 컴퓨터가 뻗어버릴 것이다. - 따라서
가스비용
(opcode price)을 지불해야만 코드를 짤 수 있다. - 곱하기는 5gas, 더하기는 3gas 등 모든 연산에 가스비용을 지불해야 한다.
- 이 기술 이전의 계약은 어땠는가?
- 드라마 제작비 펀딩 -> 모금 총액 100억원 달성 / 네팔 지진 구호기금 -> 총액 10억원 달성 / 정부예산…
- 이 모든 계약이 지켜졌는지 알 수가 없다.
- 하지만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하면 그 계약은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깨질 수 없으며, 모두가 확인할 수 있게 된다.
ICO (Initial Coin Offerings)
IPO
는 관계자와 미팅하여 VC를 설득하고 서류작업 등이 필요하므로 총 6개월 정도 소요된다.- 하지만
ICO
를 통하면 whitepaper를 발행만 하면 전세계 투자자에게 홍보할 수 있다.
ex) Decentraland
: 이 VR게임은 아직 나와있지 않으나 데모영상을 통해 ICO하여 2000억원이 모였다.
- ICO의 99%는 사기라고 할 정도로 믿기 힘들다. 따라서 사람을 보고 투자하게 된다.
- 특히 Decentraland 게임은 VR계의 실력자가 tech leader로 있어서 성공한 ICO 사례이다.
ex) Basic Attention Token
: 현재는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이 광고수익을 다 가져가는 구조였다. 따라서 이를 P2P로 만들어 광고주와 퍼블리셔를 이어주는 reward platform & browser을 만들겠다는 토큰이다. 이것만 들었을 때는 너무나 어이없다. 브라우저를 만들겠다니. 하지만 자바스크립트의 창시자이자 모질라 및 파이어폭스의 co-founder인 Brendan Eich가 리더라고 홍보하여 2조억원이라는 엄청난 모금액을 달성했다.
- 이처럼 대부분의 ICO는 로드맵만 가지고 운영되는 경우가 더 많아, 사람을 보고 투자한다.
Very Interesting Story About Ethereum Classic
- 이더리움을 이용해 한 펀드사가 블록체인을 접목시켰으나, 잘못된 코딩(가이드에도 나와있지 않았음)으로 블록 하나가 해킹당했다.
- 따라서 이를
책임져야 한다
vs 이 또한생태계의 일부이므로 그대로 가야한다
는 파가 둘로 나뉘었다. - 하지만 이더리움 창시자는 물어줘야 한다는 입장이었고, 따라서 그 해킹당한 블록을 취소시켰다.
- 하지만 스마트 컨트랙트는 한번 기록되면 영원히 바뀌지 않으므로, 모든 소스코드 및 채굴기 등을 바꿔야 했다.
- 그래서 코인을 둘로 나누어 두 코인이 블록체인을 쌓게 되었다.
- 지금도 그 해킹당한 코인은 블록을 쌓고 있으며, 이 코인이 바로
이더리움 클래식
이다.
Estonia: IT NATION ?
- 세금을 블록체인으로 받으려고 하고 있다.
- 단돈 15만원에 전자시민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, 이 나라의 전자시민이 될 수 있다.
- 전자시민이 되면 법인을 세울 수 있고 이 법인으로 블록체인을 할 수 있다. (한국은 현재 ICO 금지)
- 심지어 이 국가에서는 배당세만 있고 법인세를 내지 않는다.
- 이 배경에는 러시아 국경에 인접하고 있다는 사실이 있다.
- 따라서 국가에 위험이 언제나 존재했기 때문에 EU에 가입하는 것이 최우선이었다.